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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日 사생팬 스토킹에 분노 "계속 쫓아와…못 참는다"
작성 : 2023년 03월 02일(목) 15:31

카라 박규리 사생팬 스토킹 피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일본 사생팬에 분노했다.

박규리는 1일 일본 현지에서 팬들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박규리는 이를 통해 "저 사람들이 계속 쫓아온다. 저 남자 애들이. 호텔 밑에서부터 계속 쫓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영지(카라 멤버) 뒤에도 엄청 쫓아다녔다고 그러더라. 저런 분들은 팬이 아니다. 너무 짜증난다"고 불쾌해했다.

거듭 사생팬(사생활을 쫓는 극성팬)들에게 분노를 드러낸 박규리는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일행들한테 전화를 하더라"면서 "저 이런 거 너무 못 참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 분들은 일부러 따라와서 괴롭혔기에 팬이 아니"라며 진짜 팬들을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카라의 다른 멤버 강지영도 사생팬들에게 경고하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을 발매했다. 최근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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