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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차기작 측, 유아인 '마약 4종' 검출에 "작품 관계자들과 논의 중" [공식입장]
작성 : 2023년 03월 02일(목) 11:05

유아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대마 외에도 코카인, 케타민까지 마약류 성분이 추가 검출됐다. 이에 넷플릭스 차기작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2일 오전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유아인과 관련해 "경찰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라 답변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을 것 같다. 현 상황에 대해 작품 관계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전날 TV조선 '뉴스9'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 체모에서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성분이 추가로 검출됐다.

앞서 유아인은 유아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프로포폴 과다 처방 환자들을 추적하던 중 적발됐다. 모발 정밀 검사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 성분이 검출된데 이어 코카인, 케타민까지 총 4종류의 마약류까지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유아인은 총 4개의 주연작 공개 및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넷플릭스 영화 '승부'는 오는 5월 공개 예정이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도 공개를 앞두고 있던 바다. '지옥2' 또한 6월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이에 넷플릭스 관계자는 신중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도 유아인은 영화 '하이파이브' 개봉도 앞둬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유아인은 이르면 다음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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