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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웨스트햄 꺾고 FA컵 8강 진출…2관왕 도전
작성 : 2023년 03월 02일(목) 09:38

맨유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 올랐다.

맨유는 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023시즌 FA컵 16강전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맨유는 오는 19일 풀럼과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앞서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뉴캐슬을 꺾고 우승한 맨유는 2관왕에 도전한다.

맨유는 이날 후반 8분 웨스트햄의 사이드 벤라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이내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32분 웨스트햄 수비수 나예프 아게르드가 머리로 공을 걷어내려고 했으나 그대로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득점이 됐다.

1-1 균형이 이어지던 와중에 맨유는 후반 44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프레드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의 그림스비 타운은 EPL 사우샘프턴에 2-1로 승리하며 8강에 오르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그림스비의 다음 상대는 EPL의 브라이튼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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