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3경기 연속 침묵했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의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마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맷 매닝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3회 바뀐 투수 윌 베스트를 상대로도 헛스윙 삼진, 5회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연타석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6회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에 3차례 나와 6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 1득점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의 또 다른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이날 7-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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