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유퀴즈' 장미란 "아테네 올림픽 당시 피 물집 터져…활짝 웃으며 인사" [TV캡처]
작성 : 2023년 03월 01일(수) 21:04

유퀴즈 장미란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장미란이 아테네 올림픽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역도 국가대표 출신 장미란 용인대학교 교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장미란은 운동 시작 4년 만에 2002년 국가 대표로 선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 12년 만에 역도 부문 메달을 안겨준 바 있다.

이날 장미란은 국가대표 발탁 당시 가족의 반응에 대해 "너무 좋아하셨다. 가장 좋았던 거는 어머니가 먹는 거를 제한하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유일하게 안 먹는 게 젤리다. 옛날에 너무 많이 먹고 체해서 그 이후로 안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미란은 아테네 올림픽을 회상했다. 그는 "올림픽에 처음 나와서 메달을 딴 건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 사실 제가 손에 피 물집이 잡혔는데, 시합하다가 그게 터졌다"며 "그게 방송에 잡혔는데 한국에서 난리가 난 거다. 피 묻은 손으로 활짝 웃으며 인사하니 저보다 더 많이 안타까워해주고 응원해 주셨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