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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정규리그 최종전서 완승…신한은행 4위 확정
작성 : 2023년 03월 01일(수) 20:01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신한은행을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8-59로 승리했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25승5패의 성적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신한은행은 16승14패로 4위가 확정됐다. 3위 삼성생명(16승13패)이 오는 3일 하나원큐전에서 패하면 역시 16승14패가 되지만, 삼성생명이 신한은행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고 있어 삼성생명이 3위, 신한은행이 4위가 된다.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치른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걸고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반대편 플레이오프에서는 BNK 썸과 삼성생명이 맞붙는다.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가 17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박혜진이 16득점, 김정은이 14득점, 박지현이 11득점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진영이 12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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