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영웅'을 안방극장에서도 즐긴다.
28일부터 영화 '영웅'은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말 개봉한 '영웅'은 현재까지 스크린 상영이 이어지며 '롱런'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웅'은 무대 주연이었던 정성화를 필두로 배우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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