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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준우승자 정해민, 악플 DM에 "저도 힘들다" 호소
작성 : 2023년 02월 28일(화) 14:26

피지컬: 100 정해민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피지컬: 100' 준우승자이자 경륜 선수 정해민이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28일 정해민은 자신의 SNS에 "이러지 마세요. 저도 힘들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정해민이 공개한 캡처본 속에는 익명의 누리꾼이 그를 향해 "왜 입을 꾹 다물고 있냐. 너 때문에 우승자가 피해 보고 있지 않냐"며 "판때기 발로 밟고 있을 때부터 인성 X 같은 거 알아봤다"는 비난 메시지가 담겨있다.

앞서 정해민은 지난 21일 최종회가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최종회 공개 직후 일각에선 당시 최종 결승전 종목 중 하나인 무한 로프 당기기 경기 촬영 당시 장비 문제로 제작진이 개입, 재경기가 치러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피지컬: 100' 측은 "최종 결승전은 경기 초반의 오디오 이슈(도르래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참가자들의 마이크에 타고 들어가는 이슈)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음을 알린다"고 반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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