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권상우 측이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특별 세무조사와 관련해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건 아니라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신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컴퍼니 관계자는 "세무당국에서 손익의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 요청이 있었고, 일부 귀속시기에 대한 차이가 있어 수정신고 하여 자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아주경제는 지난 2020년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이 권상우와 소속사 수컴퍼니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권상우가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보유했으나 세무 조사 후 매각한 부분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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