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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투약 의혹' 유아인, 2년간 프로포폴만 100회 이상
작성 : 2023년 02월 28일(화) 07:20

유아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지난해에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다.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총 10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기록을 확보했다.

현재 유아인은 2년간 약 100차례 이상, 지난 2021년에만 합계 투약량 4400㎖에 달하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상습투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유아인의 투약 빈도는 한 달에 약 6번 꼴로 추정된다. 지난 2020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처방을 위한 안전사용 기준'이 권고한 프로포폴 투약 회수는 월 1회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현재 유아인은 소변, 모발 검사를 통해 대마 양성 반응, 제3의 마약 성분도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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