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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챌린지컵 싱글 6위로 마무리
작성 : 2023년 02월 27일(월) 11:48

유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국가대표 유영(수리고)이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챌린지컵에서 6위에 올랐다.

유영은 2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틸버그에서 열린 2023 피겨스케이팅 인터내셔널 챌린지컵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53점 예술점수(PCS) 61.68점을 합친 123.2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52.59점을 더하면 총점 175.80점으로 최종 6위다.

지난해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이후 여자 싱글 최고의 성적인 6위를 기록했던 유영은 지난해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랐고, 10월 2022-2023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허리 통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ISU 4대륙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모두 따내지 못했다.

유영은 심기일전하고 나선 이번 챌린지컵에서 쇼트프로그램 13위에 그쳤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228.35점을 받아 차지했다. 203.23점을 받은 미하라 마이(일본)가 2위에, 192.46점을 기록한 가와베 마나(일본)가 3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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