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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교체 출전' 손흥민에 평점 7점 "완벽한 코너킥"
작성 : 2023년 02월 27일(월) 00:5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오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4승3무8패(승점 45)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5위 뉴캐슬(10승11무2패, 승점 41)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다만 뉴캐슬은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더 치렀다.

토트넘은 후반 1분 올리버 스킵의 선제골에 이어, 37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쓸어 담았다.

손흥민은 지난주 웨스트햄전에 이어 첼시전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3분 뒤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코너킥은 에릭 다이어의 머리를 거쳐 케인에게 연결됐고, 케인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추가골의 기점 역할을 한 셈이다.

하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 이 매체는 “투입되고 몇 분 만에 다이어에게 완벽한 코너킥을 연결했고, 다이어의 헤더는 케인에게 이어져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풋볼런던은 출전 시간이 짧았던 페드로 포로를 제외한 모든 토트넘 선수들에게 평점 7점 이상을 부여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10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스킵과 다이어가 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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