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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교체 출전' 손흥민, 첼시전 평점 6.3점
작성 : 2023년 02월 27일(월) 00:3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오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4승3무8패(승점 45)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5위 뉴캐슬(10승11무2패, 승점 41)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다만 뉴캐슬은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패배의 쓴맛을 본 첼시는 8승7무9패(승점 31)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토트넘과 첼시는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토트넘이 후반 1분 올리버 스킵의 선제골, 37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주 웨스트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제외였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4분에서야 히샬리송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17분을 소화했으며, 후반 37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케인의 추가골에 기점 역할을 했다. 다만 그 이상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교체 출전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역시 교체 출전한 페드로 포로(6.2점) 뿐이었다.

반면 에메르송 로얄이 8.0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스킴이 7.9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7.8점, 케인이 7.7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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