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터 율라인과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가 리브(LIV) 골프 2023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율라인은 26일(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리브 골프 마야코바(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구치도 버디만 5개를 낚으며 5타를 줄였다.
나란히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율라인과 구치는 지난해부터 리브 골프에서 활약했지만, 아직 리브 골프에서의 우승은 없다. 이번 대회에서 리브 골프 첫 우승과 우승상금 400만 달러를 노린다.
찰스 하웰 3세(미국)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는 6언더파 136타로 그 뒤를 이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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