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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파나시나이코스와 무승부
작성 : 2023년 02월 26일(일) 11:05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인범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올림피아코스는 파나시나이코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6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24라운드 파나시나이코스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올림피아코스는 14승8무2패(승점 50)로 3위에 머물렀다. 반면 파나시나이코스는 17승4무3패(승점 55)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만약 올림피아코스가 안방에서 파나시나이코스를 잡았다면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히며 선두 경쟁에 불씨를 지필 수 있었지만, 무승부에 그치며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경고 1장을 받았다.

이날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분 세드릭 바캄부의 슈팅이 골대를 맞췄고, 후반 44분에는 마리오스 브루사이의 득점이 VAR로 인해 취소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수 소크라티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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