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흔히 입마름이라 불리는 구강건조증의 원인에 대해 최근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강건조증은 성인 5명 중 1명이 겪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하루 1.5~2L의 타액이 분비되는데, 타액 분비가 정상대비 50% 이하로 감소되면 구강건조증으로 판정된다.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쇼그렌 증후군, 빈혈, 당뇨, 영양소 결핍, 노화 등에 의해 타액의 양이 줄 수 있다.
또 환자가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 주관적으로 구강에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은 물론이고 항암제 투여와 침샘 근처의 방사선 치료도 구강건조증을 일으킨다.
구강건조증은 입마름 외에도 목구멍의 건조감, 연하장애, 연하통, 소화장애, 치아 손상의 주범이다. 인공 타액 제품이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입마름의 원인, 정말 다양하네" "입마름의 원인을 보니 나도 자유롭진 못 하네" "입마름의 원인, 너무 복잡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