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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풀타임' 포르티모넨스, 파말리캉에 0-1 석패
작성 : 2023년 02월 25일(토) 10:58

박지수(왼쪽) / 사진=포르티모넨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박지수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속팀 포르티모넨스SC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포르티모넨스는 25일(한국시각) 포르투갈의 빌라 노바 드 파말리캉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파말리캉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22라운드 FC파말리캉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8승 2무 12패(승점 26점)를 올린 포르티모넨스는 12위에 자리했다. 8승 3무 11패(승점 27점)의 파말리캉은 8위다.

지난 19일 홈 CS마리티모전(포르티모넨스 2-1 승)에서 풀타임을 소화, 포르투갈 리그 데뷔전을 치른 박지수는 이날도 선발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박지수는 이날 걷어내기 4회, 슛 블록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3회 등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박지수에게 6.66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포르티모넨스 최고 평점은 나카무라 고스케 골키퍼의 7.33점이다.

포르티모넨스는 후반 중반까지 0-0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지만, 후반 40분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파말리캉 레안드루 산카가 헤더 슈팅으로 포르티모넨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포르티모넨스는 남은 시간 동안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파말리캉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포르티모넨스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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