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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튼, 풀럼과 1-1 무승부
작성 : 2023년 02월 25일(토) 09:26

볼 경합을 펼치고 있는 울버햄튼(청색 유니폼)과 풀럼(하얀색 유니폼) 선수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황희찬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울버햄튼 원더러스FC가 풀럼FC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6승 6무 12패(승점 24점)를 올린 울버햄튼은 15위를 유지했다. 11승 6무 8패(승점 39점)의 풀럼은 6위다.

울버햄튼의 한국인 공격수 황희찬은 이날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5일 리버풀FC와의 홈 경기(울버햄튼 3-0 승)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된 이후 재활에 전념 중이다.

선제골을 울버햄튼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마테우스 누네스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라울 히메네스가 머리로 떨어뜨려줬고, 파블로 사라비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풀럼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마노르 솔로몬이 오른발로 감아찼다. 공은 그대로 울버햄튼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이후에도 서로의 골문을 노리며 맹렬히 달려들었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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