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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10+득점' BNK, 삼성생명 꺾고 2위로 점프+3연승 질주
작성 : 2023년 02월 24일(금) 20:49

부산 BNK 썸 선수단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용인 삼성생명을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BNK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7-57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BNK는 시즌 16승(12패)을 달성, 2위에 등극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16승 12패로 BNK에 2위를 내주며 3위로 내려갔다.

BNK는 진안이 19득점 13리바운드, 이소희와 안혜지가 13득점, 김한별이 12득점, 한엄지가 10득점을 올리며 5명이 10득점 이상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5득점을 기록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BNK가 1쿼터 초반부터 이소희의 외곽포, 한엄지-김한별-안혜지의 페인트존 2점슛으로 앞서나갔다. 삼성생명도 배혜윤, 이해란 등이 득점했지만 진안, 한엄지에게 연달아 득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1쿼터는 BNK가 27-16으로 앞섰다.

2쿼터에도 BNK의 기세가 이어졌다. BNK는 김한별이 연속 3점슛을 쐈고, 안혜지, 진안 등이 득점하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도 BNK가 42-30으로 리드한 채 끝났다.

BNK는 3쿼터 들어 김한별, 진안이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드를 유지했다. 삼성생명도 김단비, 신이슬, 이해란 등이 분투했지만 쫓아가기에 역부족이었다. 3쿼터도 62-44로 BNK가 앞서며 종료됐다.

이어진 4쿼터. BNK는 여전히 뜨거운 한엄지-진안의 손끝에 힘입어 계속해서 득점을 만든 끝에 77-57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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