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노범수(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노범수는 24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에게 3-0으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7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노범수는 8강에서 정철우(용인특례시청)를 4강에서는 윤필재(의성군청)를 만나 단 한점도 내어주지 않으며 두 경기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의 결승상대는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급 8강에서 만났던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이었다.
첫 번째 판 노범수는 잡채기 기술로 기선제압에 성공하였고, 이어진 두 번째 판은 덧걸이, 세 번째 판은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태백장사에 등극해 최강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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