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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드림투어 휩쓴 5인방, 2023시즌 KLPGA 정규투어 출격
작성 : 2023년 02월 24일(금) 14:27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시즌 드림투어를 휩쓴 선수들이 2023시즌 정규투어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서윤2(21,셀트리온), 정시우(22,DB손해보험), 최가빈(20,삼천리), 조혜림(22,지벤트), 손주희(27,BHC그룹)는 2022시즌 드림투어에서 다승을 거두며,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2023시즌 국내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들이 드림투어에서 보여준 기량을 정규투어에서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2시즌 드림투어 3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오른 김서윤2는 2022시즌 드림투어 다승자 가운데 유일한 루키 선수다. 김서윤2는 정규투어 경험이 부족한 만큼 정규투어 코스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정규투어 우승과 신인상을 목표로 세운 김서윤2는 "루키인만큼 패기 있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 많이 보여드리겠다. 골프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2위를 기록한 정시우는 2023시즌 정규투어 재입성을 이뤄냈다. 골프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것이 2023시즌 목표라는 정시우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우승의 기회가 찾아올 거라고 생각한다. 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던 최가빈은 2022시즌 드림투어에서 3승을 수확하며 상금 순위 3위로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2023시즌 상금순위 30위 이내 진입이라는 겸손한 목표를 세운 최가빈은 "지난 시즌 정규투어에서 갤러리 분들이 보내준 응원과 박수에 정말 많은 힘이 났다. 2023시즌에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팬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조혜림은 드림투어 첫 우승을 거둔 2019시즌 이후 3년만인 2022시즌 드림투어에서 2승을 수확하며 상금순위 4위로 2023시즌 정규투어에 재입성했다. 조혜림은 "2023시즌은 우승을 포함해 톱텐에 5차례 이상 드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며 "갤러리 분들이 많을 때 더 힘이 나는 스타일이다. 대회장에서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시즌 드림투어 3승을 거두며 상금순위 5위로 2023시즌 정규투어에 재입성한 손주희는 "우선 2022시즌에 다시 드림투어에서 뛰게 됐을 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투어 생활이 오래됐지만 많은 분들이 저를 생소해하실 것 같다. 2023시즌 제 이름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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