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서유정이 자신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23일 서유정은 개인 SNS를 통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다, 정리한 지 오래됐다"고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서유정은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다. 저 또한 두려웠다,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용기 내서 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유정은 딸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했다.
서유정은 MBC 공채 24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깃털' 내일을 향해 쏴라' '햇빛 속으로' '신의 퀴즈' '미스터 션샤인' '붉은 단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3살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서유정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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