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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임지연 "진짜 무서운 대사는 파트2에, 온갖 감정 폭발"
작성 : 2023년 02월 23일(목) 20:49

더글로리 임지연 / 사진=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파트2를 살짝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23일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시즌 1은 시작도 안 했다고? 더 글로리 박연진 본인 등판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1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더 글로리' 출연 이유에 대해 "대본을 읽었을 때 제가 느꼈던 몰입감과 대본 속 캐릭터 하나하나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한 번쯤 악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아 이건 내 것'이라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글로리 임지연 / 사진=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 캡처


임지연은 극 중 센 대사를 소화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서운 대사가 뭐냐는 질문을 받자 "사실 진짜 무서운 대사는 파트2에 나온다. 파트1에서는 별게 없었던 거 같다. 욕 단어들 말고는"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러면서 '더 글로리' 파트2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파트1은 사실 시작도 안한 거다. 예고편에 불과했다. 파트2에는 굉장히 많은 캐릭터가 각기 다른 극한의 상황을 겪으면서 온갖 감정이 폭발한다. 훨씬 더 쫄깃쫄깃한 내용이 펼쳐질 테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홍보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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