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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 논란에 당황, 사실 파악에 시간 소요" [공식입장]
작성 : 2023년 02월 23일(목) 17:56

사진=황영웅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참가자 황영웅과 관련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

23일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황영웅 폭행 논란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제작진 역시 이번 사태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당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동의를 얻어 결격 사유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서약서를 받는 등 내부적 절차를 거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참가자 또한 해당 과정을 거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후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에게 울림을 주었기에, 제작진 역시 과거사와 관련해 갑작스레 불거진 논란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이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속한 상황 파악 후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TOP8이 결정된 가운데, 최근 TOP8 중 한 명인 황영웅의 과거가 폭로돼 파문이 일었다. 폭로자는 황영웅에게 상해를 입어 치열이 뒤틀렸지만 제대로 된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몸에 커다란 문신을 한 과거 사진 및 각종 의혹까지 일면서 세간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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