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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케이티, #미혼모설 #금수저설 #사제관계설 정면승부 [ST이슈]
작성 : 2023년 02월 23일(목) 13:51

송중기 케이티 부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둘러싼 루머들에 입을 열었다. 미혼모설부터 다양한 '설설설'에 휘말렸던 이들은 약 두 달 여만에 드디어 입을 연 셈이다.

최근 송중기는 한 매거진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송중기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갖는 게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다 "며 "많이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 같은 감정도 가득한데 들뜨지 않으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내 케이티에 대해선 "간단히 말하자면 많은 부분에서 믿음을 주는 친구"라며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철학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그게 맞다고 다시 한번 확신시켜 주는 여자"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다만 앞서 불거진 케이티를 향한 루머들에 대해선 불쾌감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다. 우리에겐 일상적인 일이었고, 또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도 저희 사랑이 변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면서도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점점 늘어날 땐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다. 이 친구가 다닌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송중기 케이티 부부 / 사진=DB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말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직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그의 연인에 대해 '영국인 여성'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송중기가 자신의 해외 스케줄에 연인을 대동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목격담이 흘러나왔다. 이로 인해 송중기의 연인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불거졌다. 더불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산부인과 목격담까지 전해져 임신설, 재혼설 등을 비롯해 심지어 미혼모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송중기 측은 침묵을 유지했다. 늘어나는 루머들에 대해서도 "확인이 어렵다"는 짧은 입장만을 고수했다.

그런 송중기는 지난달 말 직접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연인의 이름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이며, 혼인신고를 통한 재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추측으로만 이어졌던 연인의 정체와 재혼, 임신 소식이 한 번에 맞아떨어지는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부 루머들은 이들에게 따라붙었다. 케이티의 미혼모설부터 금수저 집안설, 송중기의 이탈리아어 사제 관계설 등이다. 이에 송중기는 최근 화보 인터뷰를 통해 이를 일축시키며 장장 두 달 여 동안 이들 부부에게 따라붙었던 루머들의 꼬리표를 떼어냈다.

그동안 공개 열애 이후 결혼 발표, 동반 출국까지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들은 결국 정면승부를 택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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