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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리그 진출' 이현중 "팀에 꼭 필요한 선수 되겠다"
작성 : 2023년 02월 23일(목) 13:27

이현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 진출한 이현중이 소속사를 통해 각오를 전했다.

이현중의 소속사 A2G는 23일 "이현중 선수가 NBA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구단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현중은 지난 6월부터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했으나, 꾸준한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쳐 건강한 상태로 올해 1월 미국으로 복귀한 바 있다.

소속사는 "현재는 완벽히 회복된 상태이며, 미국에서 한 달간 전문적인 농구 및 컨디셔닝 훈련을 강행하며 복귀 준비를 마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현중은 지난 20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와 계약을 정식으로 마치고 팀에 합류, 2022-2023시즌의 남은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이현중은 "다시 코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시즌 중반에 팀에 합류한 만큼 팀원들과 팀 시스템에 빨리 적응하여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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