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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하성·에드먼, 1일 귀국해 2일 WBC 대표팀 합류
작성 : 2023년 02월 23일(목) 10:42

김하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WBC 한국 대표팀의 유이한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3월 1일(한국시각) 대표팀에 합류한다.

KBO는 에드먼이 3월 1일 오전, 김하성이 같은 날 오후 입국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합동 훈련 중인 야구대표팀도 3월 1일 오전에 귀국한다.

이로써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한국 대표팀은 3월 2일 고척 스카이돔 훈련 때부터 완전체로 손발을 맞출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두 선수는 3월 3일 오후 6시에 예정된 대표팀과 SSG 랜더스의 연습 경기에는 뛸 수 없다. MLB 사무국이 소속 선수들의 WBC 대회 참가를 인정하는 공식 훈련 시작 시점이 3월 4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해당 경기에서 뛰지 못한다면 두 선수의 경기 장면은 3월 6∼7일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지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스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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