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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라이프치히, UCL 16강 1차전 1-1 무승부
작성 : 2023년 02월 23일(목) 09:1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맨시티)와 라이프치히(독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와 라이프치히는 23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RB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UCL 16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양팀의 승부는 3월 15일 2차전을 통해 갈리게 됐다.

2020-2021시즌 준우승이 역대 최고 UCL 성적인 만큼 아직 UCL 우승이 없는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는 조별리그를 G조 1위로 통과했다.

2019-2022시즌 준결승 진출이 가장 좋은 성적인 이번 대회 F조에서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날 맨시티는 62%의 점유율과 12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맨시티가 전반 26분 리야드 마레즈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을 0-1로 마친 채 뒤진 라이프치히는 후반 24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헤딩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드(맨시티)는 침묵했다.

이탈리아 밀란의 산시로에서 열린 다른 16강 1차전에서는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후반 41분 나온 로멜루 루카쿠의 헤딩 슛에 힘입어 포르투(포르투갈)를 1-0으로 꺾었다.

인터 밀란과 포르투는 3월15일 포르투갈 이스타지우 두 드라강에서 2차전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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