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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전국동계체전 종합시상식 개최
작성 : 2023년 02월 22일(수) 19:14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동계체육대회는 5개시·도 분산개최(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에 따라 개·폐회식 없이 진행돼, 별도의 시상식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시상, 최우수선수상 그리고 특별시상으로 꿈나무상을 시상했다. 종합시상에는 1위 경기도, 2위 서울특별시, 3위 강원도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MVP)상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선은 국제대회(ISU 2023 세계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참가로 소속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에서 대리 수상했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13세이하부 유망주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최연소 메달리스트와 최연소 다관왕선수, 3관왕 및 4관왕 선수들에게 꿈나무상을 시상했다. 꿈나무상에는 빙상 피겨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동계체육대회 최연소 메달리스트에 등극한 김희원(8·전북스포츠클럽) 선수와 스키알파인에서 슈퍼대회전, 대회전, 복합, 회전에서 4관왕을 하여 최연소 다관왕(4관왕)을 차지한 신혜오(13·어곡초) 선수 등이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꿈나무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꿈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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