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2기 출연자 광수(가명)가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21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12기 출연자 광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솔로 출연료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생애 첫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엔 광수의 본명인 '이희수'로 홀트아동복지회에 '나는 솔로' 출연료 전액인 100만원을 기부한 후원증서가 담겨있다.
이에 대해 광수는 "사업설명을 듣다가 마음에 동하는 게 있어서 정기후원도 하려고 한다"며 "다음 세대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광수는 12기 여성 출연자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거나 찾아가는 등의 행위로 집착 논란을 일으켰다.
방송 이후 광수는 "저의 모습이 많이 불편하셨던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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