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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떨뿐' 천우희 "스마트폰 의존도 높아, SNS 노출은 낯설다"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3년 02월 22일(수) 17:30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천우희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천우희가 SNS 활동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천우희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연출 김태준·제작 넷플릭스, 이하 '스마트폰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천우희는 극 중 준영(임시완)으로 인해 인생을 위협받는 나미를 연기했다.

이날 천우희는 스마트폰의 의존도가 높냐는 질문을 받자 "높다. 다양하게 활용을 잘한다기보다는 가장 편리하게 쓸 수 있지 않나. 모든 것들을 용이하게 쓸 수 있다 보니 정말 많이 활용한다"고 전했다.

반면 SNS로 본인의 삶을 노출하는 것은 서툴다고. 천우희는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에 있어서는 서툰 점이 있는 것 같다. 저를 아주 많이 노출하는 것이 낯설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배우로서 연기를 보여주고 작품을 보여주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중은 제 개인의 삶을 보고 싶어 할 때가 있지 않나. 제 일상이 너무 드라마틱하거나, 재밌으면 공유할 것 같은데 거의 집에만 있는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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