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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NBA 골든스테이트 산하 G리그 합류
작성 : 2023년 02월 22일(수) 15:07

이현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 중인 이현중이 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 합류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산하 G리그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는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로스터에 이현중의 이름을 추가했다.

등번호는 28번이며, 가드 포지션으로 이름이 등재됐다.

한국 선수가 G리그에서 뛰는 건 하승진, 방성윤(이상 은퇴), 이대성(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이현중은 미국 데이비드슨대 3학년이던 지난해 드래프트에 도전해며 NBA 진출을 타진했다.

하지만 드래프트 1주일 전 왼쪽 발등뼈와 인대를 다쳐 지명받지 못했고, 이후 한국에 돌아와 재활에 집중했다.

6개월 간의 재활을 마친 그는 지난달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G리그는 NBA로 곧장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일 경우 G리그 활약을 통해 스카우터의 눈에 들어 콜업을 받는 경우가 있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2022-2023시즌 G리그는 다음달 막을 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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