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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23일 2023 신년 하례회·시상식 개최
작성 : 2023년 02월 22일(수) 14:32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한당구연맹이 23일 2023 대한당구연맹 신년 하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당구연맹은 선수,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 각종 분야에 걸쳐 시상하고 감사패, 공로패도 수여할 예정이다.

먼저 경기 부문에서는 '당구 신동'을 넘어 이제는 '당구 신'을 향해 달리고 있는 조명우(서울시청)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조명우는 2022년 12월, 이집트에서 열린 2022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에서 세계랭킹 2위의 다니엘 산체스를 꺾고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외에도 2022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 대회(U25) 우승, 2022 동트는 동해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개인전 우승 등 2022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여자 3쿠션에서는 '대한민국 차세대 당구 여제'로 우뚝 성장한 한지은(성남당구연맹)이 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한지은은 2022년 9월에 열린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열린 국내 대회에서도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한 해를 보냈다.

포켓볼에서는 권호준(인천광역시체육회)과 이우진(인천광역시체육회)이, 스누커&잉글리시빌리아드에서는 이대규(인천광역시체육회)가 우수 선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2022 세계 주니어 9볼 선수권대회 여자 U-19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혜림(대전당구연맹)도 고등부 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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