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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정유미 "이서진, 식당에 문제 생기면 나더러 책임지라고"
작성 : 2023년 02월 22일(수) 10:27

서진이네 정유미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정유미가 이서진의 무서운 사장님 면모를 폭로(?)했다.

22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나영석PD를 비롯해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BTS) 뷔가 함께 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출연진 스케줄상 문제로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서진이네 분식집에서 김밥을 담당했던 정유미는 익숙한 음식이지만 오히려 어려웠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날씨가 더워서 재료가 상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사전에도 준비하고 그랬다. 한국에서 만든 건 오히려 좀 더 쉬운 거 같았다. 저희가 신선한 생야채를 써서 잘 말리지 않더라. 뿔뿔이 흩어져서 말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사 직책과 관련해 "그전에 이사로 승진시켜주셨는데 좋긴했는데 (이서진이) 등기이사라고 하더라. 자세히 몰랐는데 오빠가 '이 식당에 문제가 생기면 네가 책임져라. 우리는 모두 떠나겠다. 너만 남아서 여기 책임을 져라'고 하더라"고 전해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MC 박경림이 "멕시코에 남으란 것이냐. 정말 무서운 사장님이다"라고 거들기도.

정유미는 "'저 상무예요~ 이사예요~' 좋아했는데 (이서진이) '아니 등기이사'"라며 이서진의 단호했던 반응을 흉내내 웃음을 더했다.

'서진이네'는 24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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