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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차은우 "문빈, 나 때문에 티빙 결제했다더라"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3년 02월 22일(수) 08:00

아일랜드 차은우 /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일랜드' 차은우가 작품 공개 전·후 주변 반응과 관련해,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반응을 전했다.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티빙 '아일랜드'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차은우와 이야기 나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티빙 오리지널 '아이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차은우의 첫 OTT 작품이기도 하다.

'아일랜드'에 합류가 결정된 이후, 차은우는 '너무 잘어울리는데?', '나오면 챙겨볼게', '너가 요한이를 한다고?!는 기대와 반가움이 뒤섞인 주변 응원에 덕분에 더욱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차은우가 속한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그는 "빈이 같은 경우 웹툰을 좋아하는 친구인데 이미 원작을 알고 있더라. 요한 역에 잘 어울린다고 해줬다. 그러면서 저 때문에 티빙 결제했다고, 재미있게 봤다고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파트1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됐다.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다보니 TV처럼 시청률 등 뚜렷한 성적표가 있지 않아 차은우는 소속사를 통해 주변 반응을 살폈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촬영 중인 작품이 지방에서 오래 찍고 있어서 회사 분들이 반응을 보내주셨다. 한편으로 TV에서 방영할 때와 다른 느낌이라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해외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내 자리에서 맡은 바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일랜드'는 해외 OTT 플랫폼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한국 콘텐츠 최초로 톱10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소식을 접하고 뿌듯했다는 차은우는 "파트2도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기분 좋게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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