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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마감' 인삼공사 이동남 감독대행 "공격에서 풀리지 않았다"
작성 : 2014년 12월 06일(토) 13:59

이동남 감독대행

[안양=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2연승에서 마감한 안양 KGC인삼공사의 이동남(39) 감독대행이 후반에 아쉬웠던 공격을 지적했다.

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54-64로 패했다. 9승13패가 된 인삼공사는 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경기 뒤 이동남 감독대행은 "전반에 수비적으로 잘됐는데 후반에 공격 리바운드 내 준것이 득점으로 이어졌다"며 "슛 성공률도 많이 낮았고 상대와의 몸싸움도 이겨내야 된다"고 말했다.

이날 전반에 31-23으로 앞선 인삼공사는 후반 들어 슛 난조에 빠져 역전을 허용한 뒤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그는 "도움수비 등 수비는 조금 잘 된 것 같은데 공격에서 풀리지 않았다. 리온 윌리엄스나 애런 맥기를 활용하면 쉽게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어렵게 풀어나갔다"고 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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