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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탈출' 유도훈 감독 "자신있게 쏘라고 했다"
작성 : 2014년 12월 06일(토) 13:59
[안양=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2연패를 탈출한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47) 감독이 한숨 돌렸다.

전자랜드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64-54로 승리했다. 10승12패가 된 전자랜드는 부산 KT와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경기 뒤 유도훈 감독은 "초반에 준비한데로 되지 않았다. 국내선수들의 작전 수행도 잘 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그는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많이 흔들렸을 때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전반에 11개의 3점슛을 던져 단 한개도 림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결정적인 순간에 3점슛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유도훈 감독은 "전반 끝나고 선수들에게 자신 있게 슛 쏘라고 했다. 전반에는 찬스를 만드는 것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8득점하며 활약한 신인 정효근에 대해서는 "쓸데없는 파울만 조심하면 충분히 높이 싸움을 할 수 있다"며 "농구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골을 넣어야 하는지 고민을 하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공 없는 농구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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