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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사우디 대회 우승' 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 수성…13주 연속
작성 : 2023년 02월 21일(화) 10:44

리디아 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6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포인트 7.09점인 2위 넬리 코다(미국)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 수치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을 포함해 3승을 수확하며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을 쓸어담은 리디아 고는 11월말 랭킹 1위에 복귀, 13주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19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5위 고진영은 제자리를 지켰고,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렉스 톰프슨(미국)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7위로 밀어내고 6위에 올랐다.

전인지가 8위, 김효주가 9위를 유지하며 톱10에 올랐다.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한 유해란은 지난주보다 6계단 오른 46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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