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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남이' 박성웅, 백수→조직 2인자 오가는 1인 2역 예고
작성 : 2023년 02월 20일(월) 17:55

웅남이 / 사진=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웅남이' 박성웅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영화 '웅남이' 측은 주연 배우 박성웅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박성웅)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극 중 박성웅은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웅북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여기에 40대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25세의 청년이라는 '웃픈' 설정이 더해질 예정이다.

박성웅은 역할에 따라 코미디와 액션 느와르를 오가는 강행군을 선보인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박성광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캐릭터를 완성한 박성웅은 순박한 시골 청년인 웅남이를 연기할 때는 20대만의 순수함을, 반대로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웅북이를 연기할 때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강조한다.

이에 박성웅은 "평소와는 달리 두 인물을 떠나보내야 해서 서운함이 배가 된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웅남이'는 3월 중 극장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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