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임스 카메론을 넘어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2억432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신작 '아바타2'는 자신의 전작 '타이타닉'(22억428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고,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톱3에 진입했다.
특히 1위 '아바타'부터 3위 '아바타: 물의 길', 4위 '타이타닉'까지 TOP4 중 세 작품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이 됐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아바타: 물의 길'의 국내 누적 관객수는 1074만1690명, 국내 누적 매출액은 1369억441만3405원으로 국내 전체 개봉작 중 역대 매출액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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