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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셰플러 제치고 세계랭킹 1위 도약…우즈 1294→985위
작성 : 2023년 02월 20일(월) 13:54

욘 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욘 람(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람은 20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5152점을 기록,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람은 이날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360만 달러(약 47억 원)를 거머쥔 람은 세계랭킹에서도 1위로 도약하며 겹경사로 누렸다.

지난주까지 1위를 달리던 스코티 셰플러(미국, 9.0050점)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지난주 2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8.4038점)는 3위가 됐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7.1173점), 캐머런 스미스(호주, 6.6237점), 잰더 쇼플리(미국, 5.8660점), 윌 잘라토리스(미국, 5.5502점)가 그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맥스 호마(미국, 5.4925점)는 12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주형(3.9690점)이 15위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임성재(3.7143점)는 18위, 이경훈(2.2108점)은 38위, 김시우(2.1562점)는 42위에 랭크됐다.

한편 7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타이거 우즈(미국, 0.0927점)는 1294위에서 309계단 상승한 98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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