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첫 주말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7일~19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는 59만242명이 관람하며 누적 86만2961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앤트맨3'는 북미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앤트맨3'는 북미에서 1억400만 달러(한화 약 1352억 원)의 오프닝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앤트맨'(5천 7백만 달러)과 '앤트맨과 와스프'(7천 5백만 달러)를 뛰어넘는 흥행 수익이다. 여기에 이번 작품의 월드와이드 수익은 이미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4550억 원)를 돌파했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다. 26만9998명이 선택하며 누적 328만2276명이 됐다. 3위 '타이타닉'은 9만8955명이 관람, 누적 83만9243명이다.
4위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은 3만6767명이 선택, 누적 4만5596명이 됐다. 5위 '어메이징 모리스'는 3만5991명이 관람해 누적 5만1425명이 됐다.
한편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116만8390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