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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DP 월드투어 타일랜드 클래식 8위…2주 연속 톱10
작성 : 2023년 02월 19일(일) 20:37

왕정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왕정훈이 DP 월드투어 타일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단독 8위에 올랐다.

왕정훈은 19일 태국 방콕의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75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왕정훈은 단독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싱가포르 클래식 공동 3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 입상이다.

지난해 7월 전역한 왕정훈은 2016년 하산 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 2017년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DP 월드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우승은 토르비에른 올레센(덴마크)이 차지했다. 이날 올레센은 6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20언더파를 친 야닉 폴(독일)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5월 벳프레드 브리티시 마스터스 우승 이후 9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 우승으로 올레센은 통산 7승을 거두게 됐다.

올레센은 2019년 7월 비행기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다량의 술과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투어 출전 자격이 정지됐지만 지난해 12월 무죄 판결을 받고 투어에 복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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