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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LIV 골프로 이적 전망
작성 : 2023년 02월 19일(일) 14:09

대니 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뉴질랜드 교포 선수 대니 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골프로 이적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각) "대니 리, 토마스 피터르스(벨기에), 브랜던 스틸(미국)이 LIV 골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4일 멕시코에서 2023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LIV 골프는 20일 추가 영입 선수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ESPN은 LIV 골프의 공식 발표를 앞두고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세 선수의 이적 소식을 먼저 전했다.

이진명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는 대니 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대니 리가 LIV 골프에 합류하면 LIV 골프에서 뛰는 3번째 교포 선수가 된다. 현재 케빈 나와 김시환(이상 미국)이 LIV 골프 소속으로 뛰고 있다.

대니 리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열리고 있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했으나 2라운드까지 3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피터스는 DP 월드투어 소속 선수로 현재 세계 랭킹 34위에 랭크된 선수다. 또한 스틸은 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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