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희찬이 부상으로 이탈한 울버햄튼(잉글랜드)이 홈에서 득점 없이 패했다.

울버햄튼은 19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졌다.

최근 리그 2연승을 기록하던 울버햄튼은 시즌 6승 5무 12패(승점 23)를 기록하며 EPL 15위를 유지했다.

훌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 체제 하에 꾸준히 선발로 기용되던 황희찬은 지난 5일 리버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지금껏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날 마테우스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 주앙 무티뉴, 아다마 트라오레로 공격진을 구성한 울버햄튼은 경기 초반 몰아쳤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울버햄튼은 후반 4분 마커스 태버니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동점골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한 울버햄튼은 결국 0-1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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