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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보훔에 2-0 승리
작성 : 2023년 02월 19일(일) 09:51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교체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8일(한국시각)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의 2022-2023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12승 4무 5패(승점 40)가 된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3)과는 3점 차다.

이날 후반 32분 루카스 횔러와 교체 투입된 정우영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뛰며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45분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공격포인트는 작성하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9분 미하엘 그레고리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횔러가 추가골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0으로 끝났다.

한편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이날 대결에서는 프라이부르크의 도안 리쓰와 보훔의 아사노 다쿠마가 모두 침묵하며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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