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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틱톡 팔로워 2천만 돌파…4세대 K팝 최초
작성 : 2023년 02월 18일(토) 13:28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틱톡 팔로워 2천만 돌파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틱톡 내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1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계정 팔로워가 2천만 명을 넘었다.

지난 2021년 6월 1천만 팔로워 돌파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1천만 팔로워가 추가됐다. 4세대 K-팝 그룹 가운데 2천만 명 이상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그룹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초다.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전반에 걸쳐 자신들의 이야기를 독창적인 스타일로 풀어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 세계 Z세대의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틱톡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틱톡에서 공개한 콘텐츠의 누적 '좋아요' 수는 8억 2천만 건을 상회하는데, 이는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들은 공개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총 12만 7천 건의 '좋아요'를 받았고, 이 중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의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에 달린 '좋아요'는 9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수록곡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는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도 큰 관심을 받는 중이다. 이 곡의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 수는 2만 7천 건을 넘었다. 트렌디한 아프로 팝(Afro Pop) 장르의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는 "그저 굴러가는 게 나만의 rock'n'roll" 등 등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가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리듬이 댄스 챌린지로 이어지며 틱톡 내 트렌딩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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