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브릴랜드 더블더블' 신한은행, KDB생명 꺾고 2위 '굳건'
작성 : 2014년 12월 05일(금) 23:11

신한은행 제시카 브릴랜드(왼쪽) /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4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제시카 브릴랜드의 활약에 힘입어 구리 KDB생명을 꺾고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신한은행은 5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홈경기서 76-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7승3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KDB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전반은 14점을 올린 브릴랜드와 3점슛 2방을 터뜨린 김연주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의 41-30 리드로 끝났다.

반격에 나선 KDB생명은 3쿼터 한채진의 연속 득점을 통해 49-54까지 추격에 나섰다. 이어 최원선의 3점포와 안혜지의 자유투가 림에 꽂히며 56-58로 턱 밑까지 쫓아갔다.

4쿼터 KDB생명의 역전이 나오는 등 혼전 상황에서 막판 신한은행이 조은주의 미들슛으로 72-70으로 재역전했다. 이어진 KDB생명 공격 기회에서 신정자가 턴오버를 범하며 신한은행에게 공격권을 넘겼고, 브릴랜드의 쐐기 자유투가 들어가면서 승부는 넘어갔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