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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5R 페이크파울 현황 공개…심성영·한채진 등 6명 벌금
작성 : 2023년 02월 17일(금) 10:23

사진=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페이크파울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월 2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15경기에 대한 페이크파울 현황을 17일 발표했다.

페이크파울은 과도한 동작으로 심판을 속이는 행위를 말한다. 지난시즌부터 경기운영본부에서 페이크파울을 확인하고 있는 WKBL은 올 시즌부터는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더욱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페이크파울 선수 명단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벌칙금도 1회 경고, 2회까지는 10만 원으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나 3회부터는 20만 원, 4회 이상 30만 원으로 증가했다.

5라운드에서는 총 10건의 페이크파울이 발생했다. 4라운드 7건에 비해 3건 늘어난 수치다. 구단별로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청주 KB스타즈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에서 각각 1건씩 기록했다.

벌칙금은 총 6명에게 부과됐다. 신한은행 한채진과 KB스타즈 심성영은 5라운드에서만 페이크파울 2회를 기록하며 올 시즌 누적 4회를 기록했으며, 삼성생명 강유림, 신한은행 김아름도 페이크파울 누적 3회로 20만 원의 벌칙금을 추가로 부과받게 됐다. 페이크파울 누적 2회의 강이슬(KB스타즈), 이경은(신한은행)도 벌금을 피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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