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침마당' 김봉곤 "딸 김다현, 엄마랑만 붙어 다녀 소외감" [TV캡처]
작성 : 2023년 02월 17일(금) 09:09

아침마당 김봉곤 / 사진=KBS1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김봉곤이 딸 김다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내 자식 이럴 때 무르고파'라는 주제로 김봉곤 훈장과 그의 딸 김다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봉곤은 "김다현이 아내 편만 들 때 무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4살 때부터 재능이 있는 것 같아서 판소리를 시켜야겠다 싶었다"며 "아내보다 나한테 붙어서 껌딱지처럼 붙어서 키웠다. 그런데 지금은 아내와 찰떡궁합이 돼 소외감이 들면서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아침마당 김다현 / 사진=KBS1 캡처


김봉곤은 "자식 네 명인데, 큰 아이 둘은 직장을 다녀 보기 어렵다. 셋째 딸은 걸그룹을 한다고 다니니 한 두 달에 한 번씩 본다"며 "딸 김다현은 엄마와 붙어 다녀 나는 존재감이 없다"고 재차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딸 김다현은 "어렸을 때부터 성향이 어머니와 잘 맞았다. 아버지는 '고쳐라'라고 말하고, 어머니는 '그랬구나'라고 공감을 해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